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버풀 FC/2019-20 시즌/리그 (문단 편집) === 2019년 8월 17일 2R VS [[사우스햄튼 FC|사우스햄튼]] 원정 1:2 승 === ||<-3><:>[[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화이트/가로형).svg|height=50]][br]'''{{{#FFF 2019-20 PL 2R [br]2019. 08. 17.(토) 23:00(UTC+9)}}}'''|| ||<-3><:>'''{{{#410648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 ([[사우스햄튼|{{{#410648 사우스햄튼}}}]])}}}'''|| ||<-3><:>'''{{{#410648 주심:}}}''' {{{#410648 '''안드레 마리너'''}}}|| ||<-3><:>'''{{{#410648 관중: 31,712명}}}'''||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FF 20%, #ff0028 20%, #ff0028 40%, #FFF 40%, #FFF 60%, #ff0028 60%, #ff0028 80%, #FFF 80%)" [[파일:사우스햄튼 FC 로고.svg|height=100]]}}}||<|2><:>'''{{{+5 {{{#410648 1 : 2}}}}}}'''||<:>[[파일:리버풀 FC 로고.svg|height=100]]|| ||<:>'''{{{#ff0028 사우스햄튼}}}'''||<:>'''{{{#6ED3CB 리버풀}}}'''|| ||<:>'''83' [[대니 잉스]]'''||<:>[[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45+1' [[사디오 마네]] ([[제임스 밀너]])'''[br]'''71'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3><:>'''{{{#FFF Man of the Match: [[사디오 마네|{{{#FFF 사디오 마네}}}]]}}}'''|| ||<-3><:>'''[[https://youtu.be/g9PT2VUFbS0|{{{#FFF 경기 하이라이트}}}]]'''|| ||<:><-12> '''{{{#6ED3CB 리버풀 FC (4-3-3)}}}''' || ||<:><-4>FW[br][[사디오 마네]] ||<:><-4>FW[br][[호베르투 피르미누]] ||<:><-4>FW[br][[모하메드 살라]][br](79' [[디보크 오리기]])|| ||<:><-6>MF[br][[제임스 밀너]][br](74' [[파비뉴]]) ||<:><-6>MF[br][[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br](89' [[조던 헨더슨]])|| ||<:><-12>MF[br][[조르지뇨 베이날둠]]|| ||<:><-3>DF[br][[앤드루 로버트슨]] ||<:><-3>DF[br][[버질 판데이크]] ||<:><-3>DF[br][[조엘 마티프]] ||<:><-3>DF[br][[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12>GK[br][[아드리안 산미겔]]|| ||<:><-3>'''{{{#1e1e1e SUB}}}'''||<:><-9>[[앤디 로너건]], [[조 고메즈]], [[파비뉴]], [[제르단 샤키리]], [[조던 헨더슨]], [[아담 랄라나]], [[디보크 오리기]]|| * 경기 전 예상 주중에 이스탄불까지 날아가 UEFA슈퍼컵에서 첼시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첼시를 꺾고 UEFA 슈퍼컵 트로피를 거머쥔 리버풀은 48시간을 조금 넘긴 휴식 시간이 주어진 만큼 대거 로테이션 가동이 예상되었지만 조던 헨더슨과 파비뉴가 휴식을 부여받은 미드필더 진을 제외하면 모두 1군 멤버들이 포진되었다. 지난 시즌에도 크게 고전한 끝에 역전승을 거둔 세인트 메리 원정이었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었다. ---- * 경기 결과 예상대로 리버풀의 선수들은 피로가 누적된 모습이 역력했다. 킥오프와 함께 리버풀 선수들은 사우스햄튼의 기동력에 압도당했고 특히 UEFA 슈퍼컵에서 120분을 모두 소화한 모하메드 살라는 경기에 전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거기에 약 8분 경 버질 판데이크의 패스를 아드리안이 처리하지 못하고 압박하는 사우스햄튼 공격수를 맞추는 등 후방 빌드업 역시 매우 불안정해 보였다. 조엘 마팁과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는 폼이 좋지 않아 계속해서 사우스햄튼의 공격을 너무나도 쉽게 허용했다. 버질이 겨우겨우 처리하거나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의 적극적이고 부지런한 수비가담으로 위기를 모면하는 등 정말 낭떠러지에서 겨우 버티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후방에서 계속해서 사우스햄튼의 압박을 풀어나오는 데에 실패하자 신난 사우스햄튼은 세트피스로 리버풀을 공략했고 20분 코너킥에 이은 요시다 마야의 결정적인 유효슈팅을 아드리안이 근접 선방해내며 위기를 모면했다. 리버풀은 이런 패턴으로 전반 내내 공격 다운 공격은 제대로 못하고 있었으나 전반 추가 시간 어떻게든 상대 페널티 박스까지 전진하는 데에는 성공했고 사디오 마네가 제임스 밀너의 패스를 받아 왼쪽에서 컷인한 뒤 때린 중거리 슛이 골망을 흔들며 전반 내내 사우스햄튼 공격에 크게 밀렸음에도 불구하고 리드를 가져오는 데에 성공했다. 그야말로 월드클래스 크랙이 왜 강팀의 필수 요건 중 하나인지 보여준 장면이었다. 후반전 사우스햄튼은 전반전의 오버페이스가 독이 된건지 기동력이 크게 줄어들었다. 전반 막판 선제골을 뽑아내며 혈을 뚫은 리버풀은 반격에 개시했고 이 과정에서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의 포지션이 위로 올라가자 제임스 밀너와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도 덩달아 전진이 가능해져 좋은 경기력을 되찾게 되었다. 55분 코너킥이 차단되자 박스 밖의 제임스 밀너가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조엘 마팁이 백힐로 방향을 바꿨으나 골대를 살짝 빗겨가고 말았다. 이후 15초만에 리버풀은 사우스햄튼의 볼전개를 압박으로 차단한 뒤 사디오 마네의 로빙패스로 역습을 전개했고 사우스햄튼의 뒷공간을 파고든 모하메드 살라가 사우스햄튼의 골키퍼와 1:1 찬스를 맞았으나 앵거스 건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전반전과 완전히 다른 팀이 된 리버풀은 65분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역습 상황에서 롱 스루패스로 사디오 마네에게 찔러줬고 사디오 마네가 빠르게 호베르투 피르미누에게 정확한 낮은 왼발 크로스를 연결했으나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원터치 슛이 골문을 살짝 빗나가며 추가골 찬스를 무산시켰다. 사우스햄튼은 친정팀을 상대하는 대니 잉스의 개인 능력으로 이뤄낸 위협적인 중거리 슛을 제외하면 전혀 찬스를 잡지 못했고 70분 오히려 자신의 진영에서 스로인 하는 과정에서 사디오 마네의 개인 압박에 당했다. 사디오 마네는 지체없이 중앙에 위치해 있는 호베르투 피르미누에게 똑같은 패턴으로 크로스를 올려줬고 이번에는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수비수 두 명을 제껴버린 뒤에 슛을 골문 구석에 꽂아넣으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아버렸다. 이후 펼친 괴상한 포트나이트(?) 세레머니는 덤(...) 완전히 멘탈이 나가버린 사우스햄튼 선수들 상대로 리버풀은 무자비하게 계속 사우스햄튼의 골문을 두들겼고 75분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프리킥을 사디오 마네가 헤딩슛으로 이어가 유효슈팅을 만들었지만 앵거스 건이 세이브하며 추가실점은 막아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환 패스를 받은 앤드류 로버트슨이 사디오 마네와 축구 게임같은 월패스 플레이로 기회를 만들었고 그대로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다시 한 번 앵거스 건이 슈퍼세이브를 했다. 이렇게 긍정적인 후반전 경기력 + 기분좋은 클린시트 승리로 게임을 마무리 하는가 했으나... UEFA 슈퍼컵 우승의 영웅 아드리안이 83분에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당시 로리스 카리우스와 정말 똑같은 어이없는 실수를 보여주면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우스햄튼에서 완전 이적된 대니 잉스에게 실점을 하고 말았다. 극심한 피로에다가 원정이었던 경기에서 강인한 정신력으로 버티며 0-2으로 리드하고 있던 리버풀에게 옥의 티인 실점이었다. UEFA 슈퍼컵 때 입었던 발목 부상의 후유증[* 이 때문에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한 후 급하게 팀에 합류한 앤디 로너건이 예정에도 없는 EPL 데뷔전을 치를 뻔 했다.]이 남아있을 아드리안이라 해도 맨 앞의 상대팀 공격수에게 패스를 해버리는 실수는 다시는 벌어지지 말아야 할 장면.[* 그러나 PTSD가 왔을법한 위르겐 클롭 감독은 알리송 베케르 골키퍼도 실수할 때가 있다며 포스트 매치 인터뷰에서 아드리안을 다독여 줬다.] 이후 사우스햄튼은 다시 맹공을 개시했고 85분 발레리의 낮은 크로스를 통해 대니 잉스에게 다시 한 번 결정적 찬스가 왔으나 이번에는 친히 친정사랑을 보여주며(...) 날려먹었다. 이 장면을 끝으로 별 다른 특기사항 없이 1-2로 경기가 종료되어 리버풀이 힘든 경기에서 3점을 챙기는 데에 성공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